버틀러 '트리플 더블' 맹활약…반격 성공한 마이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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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챔피언결정전에서 첫 두 경기를 내리 졌던 마이애미가 반격에 성공했습니다.

지미 버틀러가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맹활약했습니다.

르브론 제임스가 놓친 공을 받아 강력한 덩크를 내리꽂고, 자로 잰 듯한 패스로 크라우더의 골밑 슛을 돕는 마이애미의 지미 버틀러.

종료 4분 전 6점 차로 좁혀지자 그림 같은 페이드어웨이 슛으로 LA 레이커스의 추격 의지를 꺾었습니다.

40득점, 11리바운드, 13어시스트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펄펄 난 버틀러의 활약을 앞세워 마이애미가 9점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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