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최지만 "콜에게 강한 이유? 그냥 편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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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뛰는 한국인 타자 최지만은 뉴욕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를 앞두고 미국 현지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지만이 양키스의 에이스 게릿 콜에게 '천적'이나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최지만이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를 하루 앞두고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콜에게 유독 강한 이유를 묻는 말에 "다른 이유는 없다. 편안하게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양키스와 역대 투수 최고 금액인 9년간 3억2천400만 달러(약 3천840억 원)에 계약한 콜은 최지만에게 통산 12타수 8안타(타율 0.667) 3홈런, 8타점, 3볼넷으로 약했습니다.

최지만은 올 시즌 자신의 홈런 중 2개를 콜에게서 뺏어냈습니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은 최지만이 콜이 선발 등판 하는 1차전에서 탬파베이의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사진=MLB 프레스박스 화상 인터뷰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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