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제주 관광객 20만 명…4일까지 30만 명 방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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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2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사실상 추석 연휴가 시작된 지난달 26일부터 추석 당일인 어제(1일)까지 6일간 제주를 찾은 입도객 수는 20만 2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추석 연휴를 맞아 관광객들이 하루 평균 3만 3천여 명꼴로 제주를 찾은 셈입니다.

국내선 항공 예약률은 80%에 육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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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관광협회는 4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 총 30만 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오늘 제주국제공항에는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추석 연휴를 지낸 뒤 일찍 제주를 떠나는 귀경객과 관광객들로 북적였습니다.

용두암과 중문관광단지, 한라산, 해변 등 주요 관광지에는 관광객과 나들이 나온 도민 등으로 북적였습니다.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했으나, 간혹 마스크를 턱까지 내려쓰거나 착용하지 않은 관광객들도 있었습니다.

한편 어제까지 코로나19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6일간 총 403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해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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