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축구 슈퍼컵 결승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키미히의 결승골로 도르트문트를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무려 5골이 터진 난타전이었습니다. 전반 18분 뮌헨, 톨리소가 자신의 슈팅이 튕겨 나오자 다시 차 넣어 선제골을 만듭니다.
이어 전반 32분 뮐러의 추가골, 2대 0으로 끌려가던 도르트문트, 전반 39분 브란드의 골로 1골을 따라가고 후반 10분 홀란드의 추가골로 2대 2 동점을 만듭니다.
원점이 된 승부, 뮌헨을 구한 해결사는 키미히였습니다.
후반 37분 슈팅이 골키퍼에 막히자, 다시 넘어지면서 밀어 넣어 결승골을 만듭니다.
뮌헨의 3대 2의 짜릿한 승리로 통산 8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기쁨을 안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