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포스트시즌 30일 개막…류현진 · 김광현 '동반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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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가 정규시즌을 모두 마무리 짓고 오는 30일부터 포스트시즌 일정에 들어갑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선 포스트시즌 진출팀을 기존의 10개 팀에서 16개 팀으로 늘렸습니다.

아메리칸리그(AL)와 내셔널리그(NL) 3개 지구 1∼2위 팀과 이들을 제외한 팀 중 승률이 높은 4개 팀이 가을 야구에 참가합니다.

올해 포스트시즌은 와일드카드 시리즈(3전 2승제),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 챔피언십시리즈, 월드시리즈(이상 7전 4승제) 순으로 진행됩니다.

토론토의 에이스 류현진은 오는 30일 막을 올리는 포스트시즌의 첫 관문인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류현진의 첫 상대인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소속팀이라 한국인 메이저리거 투타 맞대결이 성사될지 관심사입니다.

세인트루이스가 힘겹게 가을 잔치에 합류함에 따라 김광현은 메이저리그 진출 첫해에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김광현은 잭 플래허티, 애덤 웨인라이트를 잇는 팀의 3선발 투수로 빅리그 포스트시즌을 경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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