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운전자 바꿔치기' 노엘, 결국 스윙스 품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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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스윙스가 이끄는 인디고 뮤직을 떠난다.

25일 인디고 뮤직 측은 "노엘은 당사와의 합의 하에 2020년 9월 25일로 전속 계약을 종료했다"면서 "앞으로 노엘의 행보를 지켜봐 주시고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노엘은 지난해 9월 서울 마포구 광흥창역 인근 도로에서 음주상태로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특히 사고를 무마하기 위해 지인을 내세워 운전자를 바꿔치기 시도했던 사실이 드러나 추가 기소됐다.

지난 6월 노엘은 1심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범인도피 교사,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준법 운전 강의 수강 40시간도 명령했다.

사진=백승철 기자

(SBS 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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