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 601명…스포츠 관중 5천 명 제한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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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관람객 입장 제한을 완화한 일본

오늘(19일)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밤 8시 기준 601명이 새로 파악됐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7만9천494명으로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4명 늘어난 1천516명이 됐습니다.

수도 도쿄도에서는 신규 확진자 218명이 보고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 정부는 프로야구나 축구 등의 관람객 등을 최대 5천명까지만 허용하도록 한 제한을 오늘부터 풀고, 입장 인원수를 경기장 수용 가능 인원의 50%까지 늘렸습니다.

이에 따라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야구 시합은 관객 1만3천106명을 동원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일본의 스포츠 행사에 1만명 넘는 관중이 운집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진=교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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