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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화재 형제에 쏟아지는 온정…"무사히 깨어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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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부모가 없는 집에서 배고픔에 라면을 끓여 먹으려다가 불이 나 중상을 입은 10살, 8살 형제가 엿새째 위중한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형제는 자가호흡이 힘들어 산소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형제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면서 돕기를 희망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두의 간절한 마음이 전해져 형제가 무사히 깨어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글.구성 : 정형택 / 영상취재 : 이용한 / 편집 : 김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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