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7층서 구속 피의자 추락해 병원 이송…"생명 지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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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신분의 30대 남성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건물 7층에서 뛰어내려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어제(15일)저녁 7시 30분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된 32살 남성 A씨가 서울 마포구에 있는 서울청 광수대 건물 7층 휴게 공간에서 뛰어내려 3층으로 떨어졌습니다.

A씨는 다리와 팔 등에 골절상을 입고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당시 피의자 옆에 경찰관이 함께 있던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벌어진 사고였다"면서, A씨 치료가 어느 정도 이뤄지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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