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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도 '거리두기'?…순간포착, 누가 더 웃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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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16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올해도 전 세계 야생 동물들의 절묘하고 재밌는 순간들을 꼽는 코미디 야생 사진 대회가 열렸습니다.

지금부터 결선에 진출한 작품들을 확인해보시죠.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야생 동물 '최고의 사진'은?입니다.

먼저 스리랑카의 장미 목도리 앵무새입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앵무새들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건지 다른 앵무새 얼굴 앞에 발을 들어 올려서 더는 다가오지 말라고 경고 중인 것 같습니다.

다음은 알록달록한 빛깔의 열대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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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표정을 짓고 있는 것 같아서 웃는 입부터 생글생글한 눈까지 '미소란 바로 이런 거다!'라고 보여주는 것 같은데요.

목이 긴 기린은 사진 한 컷에 다 담기지 못했습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친구가 옆에서 자기도 함께 찍고 싶은 건지 고개를 빼꼼 들이밀었는데요.

다음은 엄청난 양의 먹이를 문 바다오리와 그 옆에서 '나도 좀 안 줄래?' 하면서 처량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친구 바다오리입니다.

이후에 나눠 줬을지 아닐지가 좀 궁금해지는 장면인데요.

이스라엘에서는 심각한 표정으로 뭔가 협상 중인듯한 여우와 쥐의 모습도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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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쥐 쪽이 뭔가 더 불리해 보이는데 그래서 더 간절하게 설명 중인 듯합니다.

지금 보신 사진들 중 최종 우승작은 다음 달 22일 발표될 예정인데요.

어떤 게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

누리꾼들은 "동물 친구들~ 우리 몰래 엄청 재밌게 지내고 있었구나^^" "코로나19에 지친 사람들에게 위안이 될 것 같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페이스북 Comedy Wildlife Photography Aw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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