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라이슈트너, 관중석 난입해 팬과 '멱살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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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함부르크의 수비수 토니 라이슈트너가 경기가 끝난 뒤 '친정팀' 관중석에 난입해 팬과 멱살잡이를 하는 황당한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함부르크는 독일 드레스덴 루돌프 히르비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3부리그 디나모 드레스덴과 포칼 1라운드 64강전에서 4대 1로 완패했습니다.

제한적으로 관중 입장이 허용돼 이날 경기에 만 명이 넘는 팬이 관중석을 채운 가운데 사건은 경기 후 발생했습니다.

드레스덴 출생으로 디나모 드레스덴에서 프로에 데뷔한 함부르크의 수비수 라이슈트너가 인터뷰를 마친 뒤 담을 넘어 관중석에 남입해 드레스덴 서포터스의 멱살을 잡고 넘어뜨리는 과격한 행위를 한 겁니다.

라이슈트너가 친정팀 서포터스에 격분한 이유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사진=Get German Football News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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