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등 미국 서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사망자가 15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50만 명 이상에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화재로 탄 주택의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어서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부 대형 산불이 서로 합쳐지고 마을과 교외 지역을 향해 돌진하면서 산불 규모는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이미 서울 면적의 약 20배가량이 불탔고, 인근 오리건주도 피해 면적이 100만 에이커에 육박합니다.
워싱턴주는 일부 마을이 통째로 파괴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