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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정 감독 신작 '낙원의 밤', 베니스영화제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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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세계' 등을 연출한 박훈정 감독의 신작 '낙원의 밤'이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공개돼 호평을 받았습니다.

배우 엄태구, 전여빈, 차승원 씨 주연의 영화 '낙원의 밤'은 조직의 타깃이 된 한 남자와 삶의 끝에 서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입니다.

지난 2일 개최된 베니스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유일한 한국영화인데요, 현지에서 공개된 뒤 해외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습니다.

영국 스크린 데일리는 갑자기 볼륨을 크게 높이는 록밴드처럼 강한 역동성을 보여준다고 말했고,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는 훌륭한 구성과 재미있는 캐릭터, 그리고 흥미진진한 액션이 균형 있게 배열돼 있다고 극찬했습니다.

박 감독은 화상으로 현지 취재진을 만나 영화 속에 살아 숨 쉬는 캐릭터들의 감정이 관객들에게도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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