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릭

목줄에 옷까지 입고 얌전히 서 있는 동물의 정체는?


동영상 표시하기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쇼핑물에 애완 호랑이?'입니다.

멕시코의 한 쇼핑몰입니다.

한 여성이 애완동물을 데리고 나타났는데요.

언뜻 보면 고양이인가 싶지만 목줄을 하고 얌전히 서 있는 동물은 새끼 호랑이였습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벵갈 호랑이로 보이는데요.

옷까지 입은 호랑이는 사람들이 많은 게 어색하지 않은 건지 전혀 공격성은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당시 호랑이를 보고 즐거워하거나 신기해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일부는 호랑이 같은 야생동물을 개인이 키워도 되는 건지, 또 쇼핑몰 같은 공개된 장소에 데리고 나와도 되는 건지 비판과 궁금증이 이어졌습니다.

논란이 커지면서 호랑이의 주인은 SNS에서 자신은 불법을 저지르지 않았다고 주장했는데요.

오프라인 - SBS 뉴스

멕시코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멕시코에서는 개인이 희귀 동물을 소유하려면 당국의 허가가 필요하고 개인이 소유할 수 없는 동물들도 따로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벵갈 호랑이는 멕시코 당국이 정한 금지 동물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당국은 이 여성이 호랑이를 소유하게 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누리꾼들은 "입마개도 없이…우리 호랑이는 안 물어요~ 이 생각인가요?" "아기 호랑이가 너무 귀여운 탓인가?ㅎㅎ 강아지보다 순해 보인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ZaiPorras)

댓글
댓글 표시하기
오!클릭
기사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