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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동거(?) 시작한 메시…바르사 복귀 첫 훈련 분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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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의사를 밝혔다가 바르셀로나에 남기로 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마침내 팀 훈련에 복귀해 시즌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지난달 26일 메시는 바르셀로나 구단에 팩스로 이적 요청서를 보내면서 20년 동안 함께 했던 팀과 결별을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메시는 7억 유로(약 9천860억 원)의 엄청난 이적료를 놓고 구단과 신경전을 펼치다 결국 애초 계약 기간인 2021년 6월 30일까지 팀에 남기로 했습니다.

지난 7일(현지시간) 직접 차를 몰고 바르셀로나 훈련장에 등장한 메시는 담담한 표정으로 훈련에 임했습니다. 메시는 이날 훈련 합류에 앞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팀 동료와 떨어져 혼자 훈련을 치러야 합니다.

메시의 이적 논란 후 첫 훈련 모습을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글·구성: 박진형 / 번역: 인턴 이호준 / 편집: 이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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