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신병을 확보하라는 수감지휘서를 경찰에 발송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권상대 부장검사)는 전광훈 목사에 대한 수감지휘서를 서울 종암경찰서에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피고인의 신병이 확보되는 대로 서울구치소에 재수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지휘에 따라 경찰은 전 목사의 신병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오늘(7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은 검찰의 보석 취소 청구를 받아들이며 광복절 대규모 서울 도심 집회에 참여한 전 목사에 대해 보석 취소를 결정했습니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 4월 20일 구속 중인 전 목사의 보석을 허가하며 주거지 제한과 증거인멸 금지 서약, 사건관계인 접촉 금지 등과 함께 '(재판 중인) 사건과 관련될 수 있거나 위법한 일체의 집회나 시위'에 참가하지 말 것을 조건으로 걸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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