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19 사태로 방역을 위해 분무형 소독제 살포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분무형 소독제를 반복적으로 흡입할 경우 심각한 폐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희대 동서의학연구소 연구팀이 실험한 결과 분무형 소독제 성분을 지속적으로 흡입한 쥐는 폐가 굳어지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마치 가습기 살균제를 반복 흡입했을 때와 비슷한 질환이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는데요, 시중에 뿌려지고 있는 분무형 코로나 소독제 정말 위험한 건지, 비머가 연구팀을 만나 설명을 들어봤습니다.
(글구성 : 이호건 / 영상취재 : 조창현 김승태 / 편집 : 이현우 / 디자인 : 방여울)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