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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팬서' 채드윅 보스만, 4년간 대장암 투병 끝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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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영화 '블랙 팬서'의 주인공 채드윅 보스만이 대장암으로 투병 생활을 하다 끝내 세상을 떠났습니다.

영화 '블랙 팬서'에서 가상의 나라 와칸다의 국왕 티찰라를 연기했던 채드윅 보스만, 날렵한 액션과 카리스마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는데요, 영화 개봉 당시 우리나라를 방문해 팬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현지시간 28일, 4년의 대장암 투병 끝에 43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 충격을 줬습니다.

보스만 측은 그가 셀 수 없는 고통과 항암치료를 견디며 영화 촬영을 이어왔다며 진정한 투사였다고 말했습니다.

팬들과 연예계 동료들, 각계각층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어벤져스'에서 함께 연기했던 마블 출연진들도 슬픔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등은 '진정한 영웅'이라며 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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