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매체들 日 아베 사임 앞다퉈 속보…후임에 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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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상설에 휩싸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전격 사의를 표명한 것과 관련해 중국도 관영 매체들도 앞다퉈 속보를 전하며 후임 총리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중국 중앙TV와 신화통신을 비롯한 관영 매체들은 아베 총리의 전격 사의 표명 소식을 긴급 뉴스로 보도했습니다.

중국 언론들은 또 아베 총리의 후임과 관련해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과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아소 다로 부총리, 기시다 후미오 자민당 정조회장 등이 거론된다고 전했습니다.

일부 언론들은 또 아베 총리의 사의로 그동안 추진돼온 '아베 노믹스'가 시험대에 올랐다면서 과도한 부채와 노령화, 코로나19 등으로 일본 경제가 크게 쇠퇴한 뒤 불황을 맞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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