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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김희선 연기와 인성에 놀라"…제작발표회에서 '눈물' 보인 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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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원이 군 제대 후 3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알리는 공식 석상에서 눈물을 보였습니다.

어제(25일)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주원은 관전 포인트를 이야기하다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주원은 드라마를 꼭 봐야 하는 이유로 '김희선'을 꼽으며 김희선에 대한 남다른 신뢰감을 드러냈는데요, 그는 "희선 누나와 작업하면서 연기, 인성 모든 부분에서 정말 놀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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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는 "마지막 촬영을 희선 누나와 함께 못했는데, 집에 돌아가는 길에 눈물이 날 것 같더라. 지금도 울컥한다"며 결국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런 주원의 모습에 김희선도 함께 뭉클해진 모습을 보였는데요, 주원은 "누나의 이 모습을 시청자분들이 꼭 보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하며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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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누리꾼들은 "주원 진짜 우는 거 귀엽고 웃기다", "김희선이라면 울만 한 듯", "둘 케미 기대됩니다" 등 훈훈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오는 28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는 죽음으로 인해 영원한 이별을 하게 된 남녀가 마법처럼 다시 만나게 되는 시간여행을 담은 휴먼 SF 드라마입니다. 극 중 주원은 '선천적 무감정증'을 앓고 있는 박진겸 역을 맡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진='SBS NOW' 유튜브, SBS 드라마 '앨리스' 공식 홈페이지)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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