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실내외 구분 없이 전군 마스크 착용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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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은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함에 따라 전 장병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습니다.

국방부는 "어제(24일) 전군을 대상으로 실내외 구분 없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두 명 이상 모일 수 없는 '강화된 마스크 착용 지침'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강화된 지침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전환될 때까지 효력이 유지됩니다.

국방부는 코로나19 군 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전 장병의 휴가·외박·외출·면회를 통제하고 있습니다.

휴가 통제는 오는 31일까지 이어지며, 코로나19 국내 상황에 따라 통제 기간이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4명이며, 이 가운데 15명이 현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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