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힘든 2020, 도움이 필요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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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에 사는 어르신 A 씨는더 이상 점심을 먹지 못합니다.코로나19로 인근 복지관이 폐쇄돼무료 점심 제공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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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눈이 거의 보이지 않고 허리까지 아파요리는커녕 음식 재료를 사러 나가는 것조차 어려운 상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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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서울 노원구 거주 B 씨는 폭우로 집이 침수됐습니다.모든 세간살이가 물에 젖어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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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치 못한 재난이쉴 틈 없이 몰아쳤던 올해엔유독 더 많은 이들이 위기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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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 사회는특별히 가난하거나, 아프거나, 늙지 않아도누구에게도 위험이 닥칠 수 있는‘위험사회’가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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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최근의 복지 정책 역시사람들의 계층, 성별, 경제력, 나이 등을하나하나 따져 묻기보다위험에 처했다면 누구든지,또 언제든지 지원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나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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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서울시에서는재난 상황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하다면 누구든지긴급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돌봄 SOS 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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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마다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8개 분야로 나눠 맞춤형으로 제공한다는돌봄 SOS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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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8월부터는 지원 대상의 나이와 소득 기준을 풀어더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수혜 대상을 크게 늘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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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힘든 2020년,누구에게나 복지는 열려 있습니다.돌봄이 긴급히 필요한 서울 시민이라면일단 다산콜센터 ☎120에 연락해 보는 건 어떨까요?

코로나-폭우-폭염-코로나…. 예기치 못한 재난이 쉴 틈 없이 몰아쳤던 2020년은 우리 사회의 많은 부분을 바꿔놨습니다. 이제 우리는 특별히 가난하거나, 아프거나 하지 않아도 누구에게나 위험이 닥칠 수 있는 '위험 사회'를 살아가게 됐죠. 때문에 복지 정책도 크게 바뀌었습니다. 과거에는 사람들의 계층, 성별, 경제력, 나이 등을 하나하나 따져 지원 규모를 결정했다면, 이젠 위험에 처했다면 누구든지, 또 언제든지 지원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복지 정책이 바뀌고 있으니까요.

그렇다면 기존에 복지 제도를 받지 못했던 사람도 그 혜택을 볼 수 있냐고요? 카드뉴스를 통해 직접 확인해보세요!

(글·구성 : 박경흠, 부유경 인턴 / 그래픽 : 김하경, 기획 : 이아리따, 제작지원 : 서울시)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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