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백종원, 고구마순 볶음요리법 선사 "대충 해야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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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통영 고구마순으로 볶음요리를 선보였다.

20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이 고구마순 생방송 판매 중 활용 요리법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고구마순 손질법으로 "물이 끓으면 그냥 넣으면 된다. 소금 넣으면 안 된다. 더 질겨진다. 20분 동안 삶는다. 찬물에 식혀서 소량으로 포장해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두고두고 드시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이것으로 할 수 있는 메뉴 가르쳐드리겠다. 아주 맛있는 고구마순 반찬이다"라며 고구마순 볶음요리법을 소개했다. 백종원은 "들기름 없으면 참기름 넣어도 된다. 들깻가루, 꽃소금, 간 마늘, 대파, 물. 이것만 있으면 된다. 소금으로 간 한다"라고 조리법을 전했다.

이어 "(고구마순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졸여준다. 너무 제대로 하면 안 된다. 대충 해야 맛있다. 물기가 거의 없어질 때까지 졸이면 아주 맛있는 반찬이다"라며 "이거 먹으면 다음날 화장실 간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지켜보던 김동준도 "고구마순 효능에는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라며 부연했다.

한편 생방송 중 김희철이 고구마순에 대해 "정말 껍질 안 까고 넣어도 되나"라고 질문했고, 백종원은 "그냥 하셔도 된다. 먹을만하다"라며 설명을 이어갔다.

(SBS funE 김지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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