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그린 스마트스쿨' 방문 "교육 현장서 한국판 뉴딜 가장 먼저 적용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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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8일) 오전 '그린 스마트스쿨' 현장인 서울 창덕여중을 찾아 학교의 온,오프라인 융합교육 전환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그린 스마트 스쿨은 전국의 노후 학교를 디지털과 친환경 기반의 첨단 학교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정부의 한국판 뉴딜 10대 과제 중 하나입니다.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총 18조 5천억 원을 투입해 전국 노후 학교 2천 835개 동의 시설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문 대통령은 현장 방문에 이어 열린 전국 시도교육감 화상회의에서 코로나 이후의 교육을 준비해야 한다면서, "한국판 뉴딜이 가장 먼저 적용돼야 할 현장 중 하나가 학교"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40년이 넘은 노후 학교가 그린 스마트스쿨로 거듭난 모습에서 한국판 뉴딜이 교육현장에서 열어갈 새로운 미래를 봤다"면서, "대한민국 대전환은 학교에서 시작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디지털 이용에 있어 어디에 있든지, 누구든지 격차 없이 접근할 수 있는 상생도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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