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문턱서 '삐끗'…김시우, 18언더파 공동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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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선수가 PGA투어 통산 3번째 우승 문턱에서 아쉽게 뒷심 부족으로 땅을 쳤습니다.

3라운드까지 2타 차 단독 선두로 기대감을 높인 김시우는 오늘(17일) 이븐파로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김시우는 공동 3위로 대회를 마감했고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몰아친 미국의 짐 허먼이 우승했습니다.

임성재는 공동 9위를 기록했는데 페덱스컵 포인트 5위로 정규시즌을 마쳐 상금과 별도로 보너스만 100만 달러, 11억 8천만 원을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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