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은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입니다.1991년 8월 14일 김학순 할머니가 최초로 피해 사실을 증언한 날을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로 정한 겁니다. 오늘 기념식은 국가기념일로 기리는 세 번째 행사였습니다. 일본군으로부터 말할 수 없는 아픔을 당한 할머님들, 이제 생존해 계시는 분이 17분밖에 되지 않습니다. 지구상에서 사라졌던 대한제국은 그들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못했습니다. 독립된 나라 대한민국은 지금 이 순간 그분들을 위해서, 아픈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 과연 제대로 하고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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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