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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몰아치는 '집채만한 파도'…태풍 긴장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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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호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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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호 태풍 '장미'가 제주도에 근접한 10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표선읍 토산2리 해안가에 강한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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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호 태풍 '장미'의 북상으로 제주도 전역에 주의보가 내려진 10일 오전 제주 서귀포항에 어선들이 대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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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부산항 5부두에 선박이 피항해 있다. 제5호 태풍

10일 오전 부산항 5부두에 선박이 피항해 있다. 제5호 태풍 '장미'가 북상하면서 부산항에 있던 선박 650여 척이 부두에 접안하거나 계류장 등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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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전남 여수시 국동항에서 한 어민이 어선을 점검하고 있다. 국동항에는 제5호 태풍

10일 오전 전남 여수시 국동항에서 한 어민이 어선을 점검하고 있다. 국동항에는 제5호 태풍 '장미'에 대비해 어선과 여객선, 화물선 등 1천여척이 피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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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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