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프로축구 고이아스 코로나19 집단감염…시즌 개막전 연기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 브라질 프로축구 세리에A 고이아스 경기 일정

브라질 프로축구 1부리그(세리에A) 고이아스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해 시즌 개막전이 연기됐습니다.

고이아스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7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했는데, 선수 8명을 포함해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고이아스는 상파울루 FC와 2020시즌 세리에A 개막전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경기를 치르기 직전에 선수들의 집단 감염을 확인한 구단은 개막전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상파울루 선수단은 경기를 치르기 위해 이미 연고지에서 900㎞가량 떨어진 고이아니아에 도착했고, 경기 연기 결정이 내려졌을 때 선수들은 그라운드에서 몸을 푸는 중이었습니다.

(사진=고이아스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코로나19 현황
기사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