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서 산사태로 3명 숨져…2명 매몰


전남 곡성에서 산사태로 주택 4채가 매몰돼 3명이 숨졌습니다.

어제(7일) 오후 8시 30분쯤, 전남 곡성군 오산면 마을 뒷산에서 토사가 무너져 내려 주택 4채가 매몰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71세 여성 김 모 씨 등 3명을 구조했으나 모두 숨졌고, 매몰 현장 인근에 2명이 더 매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기상 악화와 추가 산사태 우려로 매몰자 수색 작업은 이날 0시쯤 중단됐고, 마을 주민 55명은 인근에 있는 오산초등학교로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상이 호전되는 대로 구조 활동을 재개하고, 구조를 마친 뒤에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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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전남 곡성군 오산면서 뒷산을 넘어 온 토사가 주택 4채를 덮친 모습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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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전남 곡성군 오산면서 뒷산을 넘어 온 토사가 주택 4채를 덮친 모습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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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전남 곡성군 오산면서 뒷산을 넘어 온 토사가 주택 4채를 덮친 모습 (사진=전남 곡성군 제공, 연합뉴스)

7일 오후, 전남 곡성군 오산면서 뒷산을 넘어 온 토사가 주택 4채를 덮친 모습 (사진=전남 곡성군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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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전남 곡성군 오산면서 주택 4채를 덮치는 산사태가 나 오산초등학교로 대피한 주민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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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전남 곡성군 오산면서 주택 4채를 덮치는 산사태가 나 오산초등학교로 대피한 주민들 (사진=연합뉴스)

8일 오전, 전남 곡성군 오산면서 주택 4채를 덮치는 산사태가 나 오산초등학교로 대피한 주민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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