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에서 뚱바가 왜 나와?…바나나우유를 씻어야 하는 이유 스브스뉴스 입력 2020.08.08 09:02 수정 2020.08.08 09:02 오프라인 - SBS 뉴스 바나나맛 우유를세탁하면 벌어지는 일 오프라인 - SBS 뉴스 집안을 화사하게 바꿔줄 발랄한 컬러,부드러운 곡선형의 디자인을 갖춘이 세탁기!그런데, 바나나맛 우유통을 세탁하고 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Q. 세탁기로 뭐 하시는 거예요?“바나나맛 우유 3개 사와서세척하고 있어요. ㅎㅎㅎ이거 하려고 멀리서 왔어요”- 하수민 / 22세 오프라인 - SBS 뉴스 “우유 통을 세척하는 거예요.씻어서 재활용 하면 좋으니까요!”- 김유석 / 30세재활용..?이미 잘 되고 있는 거 아니었어? 오프라인 - SBS 뉴스 OECD 국가 중 분리수거로 2위?우리나라의 분리수거율은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실제 재활용되는 비율은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스티커, 라벨 등 이물질을 제거한 후깨끗이 세척해 분리수거 해야 합니다.그런 게 배출 단계에서 잘 안 되고 있기 때문에소각된다고 봐야 하죠.”- 홍수열 /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분리수거를 하더라도이물질 세척과 재질 별 분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재활용 되지 못하고 다시 버려지는 겁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그래서 등장한 바나나맛 우유 세탁기!“뚜껑을 뜯고 용기를 씻어분리배출 하면 100% 재활용이 됩니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에서분리배출을 올바르게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하나 / 빙그레 마케팅팀 대리 오프라인 - SBS 뉴스 SNS에선 올바른 재활용 방법을 알리는플라스틱 통 씻어 버리기 챌린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재활용 쓰레기를 제대로 버리는 방법은 간단합니다.버리기 전에 씻고스티커, 뚜껑 등을 떼고재질 별로 모아버리면 끝! 오프라인 - SBS 뉴스 버려진 쓰레기를 다시 태어나게 할 수 있는‘씻고, 떼고, 재질 별로 모아 버리기’오늘부터 ‘찐’환경 분리수거,제대로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요? 성수동의 한 카페.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체험을 기다리는 건, 다름 아닌 바나나맛 우유통을 씻고 있는 세탁기입니다. 한 유제품 회사에서 친환경 캠페인을 연 건데, 대체 어떻게 된 걸까요? 우리나라의 분리수거와 재활용률의 실태, 스브스뉴스가 알아봤습니다. 글·구성 : 김유진, 홍진솔 인턴 / 그래픽 : 김하경 / 기획 : 이아리따 / 제작지원 : 빙그레 (SBS 스브스뉴스) ▶ 스브스뉴스 - 다른 기사 더보기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오프라인 - SBS 뉴스 {{TITLE}}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오프라인 - SBS 뉴스 {{TITLE}}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원문 기사 보기 ▶SBS NEWS - 앱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