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이승훈, 공개 사과 "물의를 일으켜 사과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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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이승훈이 팬들에게 사과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승훈은 인터넷 방송을 통해 "이렇게 인사드리게 돼 무척 송구스럽다"면서 "평창올림픽이 끝난 뒤 불미스러운 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관하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어 "지난 2년 동안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유를 불문하고 내 불찰과 잘못이라는 점을 깨닫고 자숙하고 반성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이승훈은 그동안 운동하면서 앞만 보고 달리느라 주변을 둘러보지 못한 불찰이 있다면서 앞으로 같은 일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사과했습니다.

이승훈은 후배 선수 2명에게 폭행과 가혹행위를 해 지난해 7월 대한빙상경기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로부터 출전정지 1년 징계를 받았고, 징계는 지난달 종료됐습니다.

(사진=이승훈 유튜브 영상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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