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국립중앙박물관 방문…전시회 방역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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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해 주요 문화예술 시설의 방역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오늘(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 현재 전시 중인 신국보보물전 특별전을 관람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생한 뒤 문화 일정을 소화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문 대통령 부부는 중앙박물관에 도착한 뒤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상황을 확인한 뒤 전시를 관람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조선왕조실록과 삼국유사, 길이 8.5m의 산수화인 이인문 필 강산무진도 등 전시품을 둘러봤습니다.

문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코로나 사태로 휴관 중이던 수도권 소재 국립문화예술시설이 지난 22일 재개관함에 따라 전시회 방역 현장의 안전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대통령의 이번 방문에 대해 "코로나 사태로 지친 국민들이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안전한 문화활동을 통해 일상을 회복한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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