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코로나 확진자 단 한 명도 없다"…월북 사건 이후 첫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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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출신 탈북민의 월북으로 코로나19 유입 가능성을 제기했던 북한이 아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노동신문은 오늘(30일) 당 정치국 비상확대회의 결정서를 준수해야 한다면서, 아직까지 북한에 단 한명의 코로나19 감염자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6일, 월북한 탈북민의 코로나19 감염을 의심한다며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최대비상체계로 격상한 북한이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다고 밝힌 것은 처음입니다.

노동신문은 이어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해서 "사소한 방심과 방관, 만성화된 사업태도를 가진다면 상상할 수 없는 치명적인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며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사진=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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