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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한혜진 "난 방탄소년단 정국 '찐팬'…영상 500개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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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혜진이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에 대한 팬심을 고백했습니다.

어제(28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그룹 러블리즈 열성 팬 남자친구 때문에 이별을 고민하는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해당 사연 속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의 생일날 러블리즈 팬들의 성지인 라면 가게에 데려가고, 커플 통장에서 200만 원을 출금해 러블리즈 앨범을 구입하는 등 과도한 팬심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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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사연을 듣던 패널 한혜진은 "사실 남자친구의 마음이 이해된다"며 공감했는데요, "나도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에게 빠져있다"며 공감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는 "SNS에 저장한 영상만 500개가 된다. 매일 그것만 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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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함께 출연한 패널들 역시 팬심을 연이어 고백했는데요, 모델 주우재는 블랙핑크 제니의 팬임을 고백했고, 개그우먼 김숙은 "난 오래된 양준일 팬이다. LP판에 사인까지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한혜진의 정국을 향한 팬심에 공감하며 "정국이 정말 괜찮긴 하더라", "저도 종일 정국 영상만 보고 있다", "정국에게 안 빠지는 법을 모르겠다"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방송화면 캡처, 빅히트엔터테인먼트)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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