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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회사 모더나가 순위에 올랐습니다. 모더나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최종 임상에 들어갔다는 소식 때문입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미국 내 건강한 피실험자 3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이들 가운데 절반은 백신을 두 차례 접종받고 나머지 절반은 소금물로 만든 가짜 약을 투여받습니다.
연구진은 피실험자들의 상태를 비교, 관찰해 백신의 효험과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이번 3상 시험은 현재 세계 최대 규모의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입니다.
모더나는 성명을 통해 연 5억 회 투여분에서 최대 10억 회 투여분까지 백신을 만들어 배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모더나는 지난 3월 임상시험 결과 피실험자들에게서 커다란 부작용이 없이 항체가 형성됐다고 밝혔지만 초기 단계 시험이고 세부 내용이 공개되지 않아 3상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지 적이 나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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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비 소식에도 관심이 높았습니다.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부산에 어제(27일) 또다시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앞서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데다 피해 복구도 끝나지 않아 많은 주민들이 마음을 졸였습니다.
비상근무에 돌입한 부산시와 부산경찰은 지하차도와 저지대 등을 사전 점검하고 도로 침수, 안전사고 우려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했습니다.
다행히 어젯밤 11시를 기해 호우주의보는 해제됐지만 기상청은 오늘 밤까지 50~100mm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고 있어서 계속해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