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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발칵 뒤집은 '헤엄 월북' 그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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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없다고 주장해온 북한이 최근 개성시를 봉쇄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탈북자가 월북을 했기 때문인데요, 유력한 월북자로 특정된 24살 김 모 씨는 3년 전 탈북해 지난달 성폭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받은 상태였습니다. 군과 경찰 조사로 김 씨의 행적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데요, 군경은 강화도의 한 배수로에서 김 씨의 가방을 발견했고, 이 지점에서 월북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군경은 김 씨가 철책을 뚫는 육로 대신 철책 밑 배수로를 통해 탈출한 뒤 헤엄쳐 북측으로 넘어간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한편, 방역국은 김 씨가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또는 접촉자로 분류된 사실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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