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폭력 범죄 지역에 연방 법 집행 요원 투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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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폭력 범죄 단속을 위해 더 많은 도시에 연방 법집행 요원들을 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폭력 범죄 대응 행사 연설에서 "최근 일부 도시에서 폭력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폭력 범죄에 시달리는 미국 지역사회에 대한 법집행이 급증할 것"이라며, "연방 법집행 인력을 대폭 늘려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일리노이 주 시카고와 뉴멕시코 주 앨버커키를 대표적인 범죄 증가 지역으로 거론하며 해당 지역에서 피해자가 크게 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이후 지역 경찰을 해체하고 해산하려는 좌파 성향의 움직임에 따라 폭력 사태가 증가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일 주요 도시에 시위 진압을 위해 연방 요원을 추가 투입하겠다며 뉴욕과 시카고, 필라델피아와 디트로이트, 볼티모어 상황을 거론한 바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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