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65

정부·상의 "베트남, 중국에 우리 기업인 특별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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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코로나 사태로 베트남과 중국 입국에 어려움을 겪어 온 기업인들을 위해 정부가 특별입국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정부는 베트남서 활동하는 1천646개 기업의 직원과 가족 등 3천953명을 대한상공회의소를 통해 접수해 오늘(22일) 전세기 편으로 출국시켰습니다.

내일은 57개 기업 159명이 중국 광둥성으로 출국할 예정이며, 이번 특별입국을 통해 현지에 도착한 우리 기업인들은 14일간의 격리를 거친 뒤 업무를 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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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과 현대자동차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만났습니다.

이번 만남은 지난 5월 정 수석부회장의 삼성SDI 공장 방문에 대한 이 부회장의 답방 성격입니다.

두 사람은 현대차가 연구 중인 차세대 친환경차와 도심 비행체 등 미래 분야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양사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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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사망한 가족으로부터 상속받을 개인연금이 있지만 모르고 수령하지 않은 시민들에게 직접 상속을 안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연금은 가입자가 연금을 다 받지 못한 채 사망한 경우 나머지가 가족에게 상속되지만, 이를 몰라 찾아가지 않은 연금이 한 때 연간 280억 원에 달했습니다.

금감원은 2017년에서 2019년 1월 사이 접수된 상속인 정보를 바탕으로 미수령 연금액을 확인해 상속자에게 직접 알려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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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정부 예산 지원을 받는 가을 국내 여행 상품을 공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 사태로 타격을 입은 여행업계를 지원하고 시민들의 가을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공모에 선정된 우수 가을여행 상품에는 정부와 지자체의 예산이 지원돼 이용자는 약 30% 이상의 할인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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