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그치긴 했습니다만, 여전히 전국 곳곳에 비가 약하게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내륙의 비는 두어 시간 정도 이렇게 산발적으로 이어지다 그치겠는데요, 제주와 남해안으로는 내일(21일) 아침까지 조금 더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한편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낮 더위가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영남지방에는 이렇게 폭염주의보까지 내려진 가운데 오늘 대구와 영천의 낮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높겠고요, 습도가 더해지면서 체감온도는 33도를 웃돌겠습니다.
내일은 경기와 강원으로도 특보가 더 확대 발효되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 흐린 가운데 곳곳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비는 서쪽 지방부터 차츰 그치겠고 오늘 종일 하늘빛은 흐리겠습니다.
서쪽 내륙은 오늘까지도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서울과 대전의 낮 기온이 27도에 머물겠습니다.
목요일과 금요일에 걸쳐 또 한 번 전국에 비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