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19일)밤 9시 40분쯤 서울 양천구의 한 건물 철거 현장 가림막이 기울어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가림막이 바로 옆 15층짜리 오피스텔 건물로 기울어져 주민 2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출동한 지 1시간 40분 만에 안전조치부터 마친 소방당국은 강풍 때문에 가림막이 기울어진 것으로 추정하면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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