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18일)도 내륙을 중심으로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30도, 춘천 31도로 습도까지 높아서 무덥겠습니다.
반면에 장맛비가 내리는 지역들도 있겠는데요.
현재 레이더 영상부터 먼저 보시면 장마전선은 다시 북상하면서 지금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에 비를 약하게 뿌리고 있습니다.
이 비도 남해안까지만 확대되겠습니다.
그밖에 내륙 곳곳으로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약한 비나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내일 오전이면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텐데요.
특히 이번에는 중부를 중심으로 많고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특히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는 최대 200mm 이상의 물폭탄도 예상이 되니까요.
미리미리 대비를 해주셔야겠습니다.
이 강한 비는 내일 낮 동안 또 월요일 출근길 사이에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이번 장맛비는 화요일에 잠시 그쳤다가요, 목요일부터 다시 전국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김수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