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음 달 코로나 이후 첫 각료 해외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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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기자회견 하는 라브 영국 외무장관(왼쪽)과 모테기 일본 외무상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다음 달 중순쯤 영국을 방문을 조율하고 있다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각료가 외국을 방문하는 것은 코로나19에 따른 방역대책 시행 후 처음입니다.

모테기 외무상은 영국을 방문해 양국 간 새로운 무역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협의를 할 예정입니다.

일본과 유럽연합(EU) 사이에는 경제동반자협정(EPA)이 지난해 2월 발효됐지만, 영국의 EU 탈퇴로 일본과 영국 사이의 관세우대는 올해 말 끝납니다.

이에 따라 영국과 일본은 지난달부터 새로운 무역협정 체결을 위해 교섭을 시작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모테기 외무상의 영국 방문을 계기로 주요 인사 왕래를 본격 재개할 방침이라고 산케이는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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