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e뉴스] "우리 민족인 북한"…노영희 발언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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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희 변호사가 순위에 올랐습니다.

13일, 한 종합편성채널 방송에 출연한 노 변호사는 백선엽 장군의 현충원 안장 논란과 관련해 우리 민족인 북한을 향해 총을 쏘아서 이긴 그 공로가 인정된다고 해서 현충원에 묻히느냐, 대전 현충원에도 묻히면 안 된다고 본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발언이 나간 뒤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운 6·25 참전용사들에 대한 모욕이라며 노 변호사 발언에 대한 항의가 쏟아졌습니다.

미래통합당은 노 변호사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비난이 거세지자 노 변호사는 생방송 중이라 본의 아니게 오해의 소지가 있게 잘못 말한 것 같다며 6·25 전쟁에서 아무리 공을 세웠다 하더라도 과거의 친일 행적이 미화될 수는 없는 것이라며 발언을 수정했고 이는 6·25 참전 용사에 대한 폄하가 아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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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도 관심 검색어에 눈에 띄는데요, 어제(14일) 한국거래소 금 시장에서 1kg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이 7만 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2014년 3월 금 시장이 개설된 이후 역대 최고가입니다.

금값은 올해 들어 꾸준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3월 저점 이후 현재까지 4개월 동안 약 17% 상승했습니다.

글로벌 금 가격도 역대 최고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 가격은 온스당 1천814달러에 마감해 역대 최고가였던 2011년 9월 1천911달러에 근접했습니다.

이런 금값 고공 행진은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면서 불안감에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풍부한 유동성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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