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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도 아니고…" 소리 못 지르는 롤러코스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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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비명 금지 롤러코스터'입니다.

일본의 놀이공원입니다.

두 남성이 마스크를 쓰고 롤러코스터를 탔는데요.

차분한 상태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제일 높은 곳까지 올라간 롤러코스터가 순식간에 시속 180km의 속도로 떨어지기 시작하는데요.

그런데 정작 이 두 사람은 전혀 무섭지 않은 건지 근엄한 표정으로 거의 움직이지 않고 침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마치 롤러코스터가 아니라 사무실 의자에 앉아 있는 것처럼 자세는 전혀 흐트러짐이 없는데요.

오프라인 - SBS 뉴스

마스크를 쓴 이 두 사람은 사실 이 놀이공원의 경영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이 이런 영상을 찍은 건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서 놀이기구를 탈 때 비명을 지르지 말라는 테마파크 협회의 지침을 홍보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 비명 금지 조항은 의무는 아니지만 일본의 대다수 테마파크들이 따르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정작 일반 방문객들은 이 지침이 너무 엄격하다고 불만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국내 누리꾼들은 "이건 뭐 고문도 아니고~ㅋㅋ 그냥 놀이공원 문을 닫아라!" "저게 무슨 근엄한 표정이냐 완전히 겁에 질린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유튜브 Fuji-Q Highland 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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