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분데스리가 '주목할 이적생 5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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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무대를 떠나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황소' 황희찬이 주목할 이적생으로 선정됐습니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새 시즌을 앞두고 독일 클럽으로 이적한 주목할 이적생 5명을 꼽으며 황희찬을 포함 시켰습니다.

분데스리가는 "홀란드와 잘츠부르크에서 좋은 호흡을 보여준 황희찬은 득점 기회를 만들 줄 알고, 득점할 줄도 아는 공격적인 선수"라고 평가했습니다.

분데스리가는 또 지난 시즌 34골을 터뜨린 뒤 라이프치히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로 이적한 티모 베르너의 공백을 메울 선수라고 주목하며 "황희찬이 베르너와 완전히 똑같은 유형의 선수는 아니지만 라이프치히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은 분명하다"고 전망했습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4시즌을 뛴 황희찬은 지난 8일 이적료 200억 원에 라이프치히로 이적했습니다.

분데스리가는 황희찬 외에 뮌헨의 공격수 르로이 사네와 도르트문트의 수비수 토마스 뫼니에, 헤르타 베를린의 미드필더 루카스 투사, 아우크스부르크의 골키퍼 라팔 지키에비츠를 주목할 이적생으로 소개했습니다.

(사진=분데스리가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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