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북과 대화 매우 희망…고위지도자 다시 모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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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9일(현지시간) 언론들과 전화 콘퍼런스를 갖고 북한과의 대화를 유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오는 11월 미국 대선 전 3차 북미 정상회담이 가능하겠냐는 한국 언론의 질문에 "어느 한 당사자와 하는, 진행 중인 대화에 관해선 언급하고 싶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진행중인 대화'가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이어 "미국은 북한과 대화를 계속할 수 있기를 매우 희망한다"면서 그 대화가 정상회담보다 낮은 수준일 수 있고, 적절하다면 고위 지도자들이 다시 함께 하는 것이 될 수도 있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하지만, 폼페이오 장관은 "누가 할지, 어떻게 할지, 시기에 관해선 말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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