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머스크 "5단계 자율주행 매우 근접…올해 기본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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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전기차 회사인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가 인간의 개입이 전혀 필요 없는 5단계 자율주행 기술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습니다.

머스크는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한 세계인공지능대회에 보낸 영상에서 "5단계, 완벽한 자율주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이런 날이 매우 빨리 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머스크는 또 테슬라가 5단계 자율주행 기능을 올해까지 기본적으로 완성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자동차공학회는 차량 자율주행 기술 수준을 0단계에서 5단계까지로 나누고 있으며, 5단계는 위험 상황에서조차 사람의 개입이 필요 없는 가장 높은 수준을 의미합니다.

미래 핵심 산업으로 여겨지는 자율주행 시장을 놓고 세계 완성차 업체들과 굴지의 기술기업들이 천문학적 자금을 투입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태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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