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남 지드래곤의 의리"…매형 김민준 드라마 본방사수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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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지드래곤이 매형인 배우 김민준의 드라마 첫 방송을 본방사수하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지드래곤의 누나 권다미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동생과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캡처 속 지드래곤은 누나에게 JTBC 새 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에서 김민준이 등장할 때를 포착한 사진을 보냈다. 누나에게 사진을 보낸 시각은 오후 10시 16분으로, 드라마 첫 회가 방송되던 바로 그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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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의 사진 메시지에 권다미는 "보고있나 아들도"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동생을 '아들'이라 부른 권다미의 지드래곤 휴대폰 저장명도 '권아들'이다.

권다미는 지드래곤과 나눈 문자 메시지 대화를 공개하며 "이쁜 아들도 본방사수. 감사합니다"라고 동생에게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권다미와 김민준은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지드래곤은 가족이 된 김민준과 훈훈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김민준의 영화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 응원하는가 하면, 함께 바이크를 타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번에는 김민준이 출연하는 드라마의 첫 방송 본방사수를 인증하며, 매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권다미 인스타그램]

(SBS 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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