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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뽀얀거탑 247 : 이성을 유혹한다는 '페로몬 향수' 실제로 효과 있을까?
냄새와 건강. 두 가지만 놓고 보면 서로 크게 관련이 없을 것 같은데요.
사실 후각은 감정을 담당하는 변연계와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에 아주 큰 영향을 끼칩니다.
후각 기능이 떨어지면 지방대사가 올라가 체중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고요.
후각 능력 감퇴 여부로 치매를 조기 진단하는 방법도 연구 중이라고 합니다.
최근 SNS나 유튜브에서 이성을 유혹할 수 있다는 '페로몬 향수' 광고를 많이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페로몬 향수가 실제로 감정에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의학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뽀얀거탑에서는 '냄새와 건강', '페로몬 향수'에 관해 이야기 나눕니다.
* '뽀얀거탑'에 사연을 보내주세요. 건강 상담해드립니다 : tower@sbs.co.kr
00:28:43 코로나 브리핑
00:30:57 본격 주제 시작!
녹음 시점: 7월 3일 오전 11시
진행: SBS 류이라 아나운서, 조동찬 의학전문기자(신경외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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