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 씨가 윤아 씨와 함께 SNS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이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방송을 한 장소가 문제가 됐습니다.
그제(1일) 두 사람은 노래방에서 SNS 라이브 방송을 켜고 팬들과 소통에 나섰습니다.
함께 술을 마시고 노래방에 왔다고 설명했는데요, 일부 누리꾼들이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노래방에 가는 것은 적절하지 못한 행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당황한 두 사람은 2분 만에 방송을 종료했습니다. 경솔했다는 비난이 이어지자 결국 두 사람은 SNS로 사과했습니다.
이효리 씨는 요즘 들떠 있어서 깊이 생각하지 못했다며, 앞으로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말했고요. 윤아 씨 역시 조심해야 할 시기에 생각과 판단이 부족했다며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